구례군, 백신예방접종 증명 스마트폰 활용 교육

뉴스1 제공 2021.06.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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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배움터 3개소 운영
7월부터 백신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구례병원 앞 디지털 배움터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구례군 제공)2021.6.18/© 뉴스1구례병원 앞 디지털 배움터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구례군 제공)2021.6.18/© 뉴스1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증명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구례읍 축협 하나로마트, 구례병원, 5일시장에 디지털 배움터 부스를 설치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이용방법을 안내한다.



'전자예방접종증명서'란 감염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질병청장과 지자체장이 발급한 전자문서이다.

정부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사실을 증명하면 자가격리 프리패스, 야외 노마스크 허용, 모임인원 제한 제외, 놀이시설과 주차비 할인 등 다양한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이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마련했다.

접종증명은 접종 시 받는 종이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이를 증명하는 배지나 스티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16일 기준 구례군 1차 접종률은 46.92%로 전국 평균 24.3%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며 "군민들이 자유로운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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