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300개 모텔에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구축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6.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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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투자해 세스코와 방역 환경 조성 캠페인 진행

/사진=여기어때/사진=여기어때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전국 300개 모텔에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어때가 20억원을 투자해 세스코와 손 잡고 방역 수준을 끌어올린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숙소들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제휴점과의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 지원 캠페인을 시작해 참여 숙소를 모집했다. 고객 신뢰가 높은 숙박환경을 만들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기연구원 조사 결과 숙박이용객 42.9%가 코로나19(COVID-19) 이후 숙박시설 선택 시 '철저한 위생 관리' 여부를 고려한다고 답한 점에서 세스코 방역 서비스를 접목했단 설명이다.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숙소들은 방문객 손이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과 손잡이, 각종 전자기기 리모콘과 실내 스위치, 전화기 등을 항균 코팅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았다. 또 UV파워 공기살균기를 24시간 가동하고, 개인 위생을 위한 비접촉 손소독기도 곳곳에 설치한다. 여기어때는 해당 숙소를 예약할 때 적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등 앱 내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위생이 중요한 시대에 고객과 제휴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라며 "청결한 숙박 시설을 알리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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