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사진은 16일 부천시 역곡동 소재 전 노동부 장관 A씨의 토지. 2021.6.17/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 의원은 지난해 6월18일 A씨의 부천시 역곡동 땅 668㎡(200평대)를 2차례에 걸쳐 3억44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사실상 소유했음에도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이며, 전 노동부 장관이다. A씨는 2005년 열린우리당으로 부천시 원미구 갑 지역구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내일 김 의원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부천 역곡지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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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지구는 서울과 근거리에 있고, GTX노선이 들어설 부천종합운동장역과 근접해 있어 부동산 업계에선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2024년도에는 광명~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도로교통 접근성도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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