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핑크 머리+과감한 커트아웃 패션도 '완벽'…요정 자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6.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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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가수 태연/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가수 태연이 화보 속 요정 같은 자태를 뽐냈다.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새 음원 발표를 앞두고 있는 태연과 함께한 2021년 7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지닌 아티스트의 청량감 넘치는 여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태연은 몸매가 드러나는 화사한 라임색 밀착 니트 의상을 입고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태연은 가슴 부분에 역삼각형 모양으로 커트아웃 포인트가 더해진 의상을 입고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태연은 화사한 핑크빛 머리에 풍성한 속눈썹과 도자기 같은 피부를 연출, 동화책에서 나온 듯한 요정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태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 대해 언급했다.

태연은 "'놀토'에 출연하게 된 것은 내 인생의 행운"이라며 "멤버들이 다 너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게 동료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연은 또한 "의도치 않게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졌다"며 "그간 집에서 일기를 쓰며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진솔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처음 솔로로 데뷔했을 땐 어떤 색깔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젠 스스로를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이제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알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람들에게 비타민처럼 힘이 되는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이왕이면 밝은 노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태연이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2021년 7월호는 오는 22일부터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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