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4월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4.22/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번에 선정한 핵심현안은 Δ광주시 의료원 설립 Δ의료특화 산업단지 조성 Δ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등 총 3개다.
시는 핵심현안 사업 선정을 위해 1차로 각 실국에서 총 4개의 사업을 신청 받아 '직원배심원단'의 사전심사와 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향후 내부 공모를 거쳐 역량 있는 담당 직원을 '핵심 현안담당관'으로 선발하고 7월 예정된 정기인사에 배치해 최소 2년간 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시 최대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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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현안 담당관'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인사가점, 중요직무급 지급, 성과상여금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2019년부터 시 주요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국 주무과가 아닌 일반과에서 추진하는 업무 중 중요도·난이도가 높고 외부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매년 핵심현안 사업을 선정해 운영해왔다.
2019년에는 Δ도시철도 2호선 건설 Δ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Δ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등 5개 사업을, 2020년에는 Δ민간공원 특례사업 Δ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Δ지역성장기반 도로시설 확충사업 등 5개 사업을 핵심현안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3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하면서 총 13개의 핵심현안에 대해 담당관을 운영하게 된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핵심현안 담당관 지정으로 대규모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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