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신고 6770건…이틀간 사망 신고 20건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1.06.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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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뉴스1시민들이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이틀새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사례가 6770건 신고됐다. 이 중 사망 사례는 20건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 0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사례 신고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신규 의심 사례는 6770건이고, 누적 의심 사례는 5만3773건을 기록했다.

이 중 95%를 차지하는 5만1071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었다. 항원항체 반응으로 나타나는 생체 과민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지난 14일 기준보다 24건 증가한 343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55건 증가한 2098건을 기록했다. 사망 사례는 261건으로 20건 증가했다.



하루새 71만2627명(얀센 백신 중복 집계 제외)이 예방접종을 했다. 이 중 1차 접종자는 61만7181명이고, 2차 접종자는 20만7339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321만9207명이고, 누적 2차 접종자는 347만2376명을 기록했다.

얀센 백신은 1회 백신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으로 1차 접종, 접종 완료 통계치에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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