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 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초 이후 400~7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이 달부터는 기저치가 300명대까지 내려왔다. 보통 주 초반까지는 환자 발생이 주춤하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522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191명(해외유입 941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5명으로 총 14만438명(94.13%)이 격리 해제돼 현재 67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3명(치명률 1.34%)이다.
전체 확진자 545명 중 국내 확진자는 522명이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99명, 인천 11명, 경기 184명 등 394명이었다. 국내 확진자의 약 75.5%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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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부산 13명 △대구 16명 △광주 1명△대전 28명 △울산 6명 △세종 4명△강원 7명 △충북 17명 △충남 7명 △전북 2명△전남 8명△경북 3명 △경남 7명 △제주 9명 등이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이 61만7181명을 기록해 총 1321만920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5.7%다.
2차 접종은 20만7339명으로 총 347만237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얀센 백신은 1회 백신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으로 1차 접종, 접종 완료 통계치에 모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