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정상부에서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있다© 뉴스1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12, 13일 이틀 동안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집라인)와 대봉캠핑랜드(숙박시설)를 찾은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대봉스카이랜드 1600여명, 대봉캠핑랜드 900여명 등 주말 2일간 2500여명이 대봉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휴양밸리 주말 방문객 이동경로를 분석한 결과, 2일간 평균 400여명이 상림공원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는데 이는 전체인원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로 서함양하이패스IC 개통과 더불어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군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좌석 제한을 두면서 대봉산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표를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선 상황이 유지되고 또 군에서도 계속 시설 확충과 운영안 개편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이용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매일 운행 전 2시간의 사전점검, 매주·매월 각1회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 1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2중, 3중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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