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미래포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시대 준비해야“

뉴스1 제공 2021.06.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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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대 개막 이후 파급효과·극대화 전략방안 모색

종합사회복지괸에서 열린 생거진천 미래포럼.(진천군 제공)© 뉴스1종합사회복지괸에서 열린 생거진천 미래포럼.(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15일 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시대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철도시대 개막 이후 파급효과와 이를 극대화하는 전략방안을 모색했다.

충북연구원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포럼에서 박근환 투자유치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내용, 추진경과, 향후과제 등을 설명했다.



조남건 ㈜도시연구 전무이사,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재훈 충북대 교수, 조희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심상경 철도유치 민간위원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진천군이 처음 제안한 노선이다. 동탄(화성)~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하는 철도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 철도 불모지역 포용성장, 친환경 그린뉴딜 실현을 모두 만족하는 노선으로 정치계, 학계, 주민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포함돼 오는 6월 최종 확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수도권 내륙선은 시 건설을 향한 전환점이 되는 사업"이라며 "제안과 아이디어 등을 반영해 사업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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