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환경부, '수소경제 도시 전환' 위해 협력키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06.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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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남도 논산시청에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병철 현대차증권 최병철 대표이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사진=롯데건설10일 충남도 논산시청에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최병철 현대차증권 최병철 대표이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한정애 환경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10일 충남 논산시청에서 환경부, 충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논산시에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루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기술검증, 설계, 사업비·운영비 적정성 검토, 에너지 기반시설 시공 등을 담당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에너지 자립과 전환을 위한 기술 검증, 수소경제 기반구축에 맞는 설계·사업운영 등 담당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50 찬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의 실천의즈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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