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설립된 21세기전파상은 스마트폰 수리 및 중고폰 매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소형 전자기기를 픽업한 뒤 1시간 이내에 매입·정산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1세기전파상은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서울, 경기, 광주, 부산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품질이 보장된 전국 100여개의 수리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만나플래닛, 부릉, 바로고 등 배달 인프라와 연동해 30분 이내 픽업 가능하다.
웹사이트를 통해 수리받을 기종과 증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 시간에 픽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30분 이내로 픽업 기사가 도착해 스마트폰을 직접 수거하며 수리점에 맡긴 뒤 견적 발송과 함께 수리가 진행된다.
수리가 완료된 스마트폰은 배달원이 다시 픽업해 사용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한다. 수리킹은 서울 강남권에서 운영 중이며, 종고폰 매입 플랫폼 개발과 동시에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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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21세기전파상 대표는 "8월 중고폰 매입 플랫폼을 출시해 스마트폰 리커머스(중고거래)를 위한 수리·매입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향후 태블릿·노트북 등의 리퍼비시 제품 재판매가 가능한 전자기기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중 매쉬업엔젤스 심사역은 "리커머스 시장은 경기 저성장, 환경문제 개선 등의 흐름과 함께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21세기전파상은 중고거래 전자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신뢰할 수 있는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