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서브원, ESG경영확대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6.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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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욱 유한킴벌리 상무(사진 왼쪽)와 유제한 서브원 전무가 업무협약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한킴벌리류재욱 유한킴벌리 상무(사진 왼쪽)와 유제한 서브원 전무가 업무협약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와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은 고객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원을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두 업체는 2016년 서브원 전용 상품(PNB)개발을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브원의 B2B(기업 대 기업) 고객사는 △FSC 인증 등 비훼손 산림환경에서 길러진 나무를 사용한 제품 △환경표지인증제품 △지속가능한 원료가 적용된 제품 △생분해 클레임 제품 등 유한킴벌리의 친자연 제품들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플라스틱 사용 절감과 환경 보존, 자원 순환성 향상 등 ESG 경영 가치 제고에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킴벌리가 서브원의 ESG 경영 솔루션을 통해 올해 상반기 '스카트 에코 종이 물티슈'를 공급할 예정이다. UCTAD공법을 적용해 종이로 만든 친자연 물티슈로 플라스틱 프리 제품이다. 이들은 친환경 활동 지원 및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사들이 ESG 경영에 부합하는 소모성 자재 구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유흡착재, 자원절감에 특화된 크리넥스 롤핸드타올, 절수형 변기에 최적화된 크리넥스 에어셀 화장지 등을 공급해 고객들의 ESG 경영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유한킴벌리와 서브원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의지를 모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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