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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지난해 사회적 가치 3053억…영업이익 웃돌아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5.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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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생산라인. /사진제공=SK실트론SK실트론 생산라인. /사진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이 지난해 사회적 가치 총 3053억원을 창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해 영업이익 2494억원을 20% 이상 웃도는 규모다. 2019년 사회적 가치(3169억원)와 견주면 100억원가량 줄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3526억원으로 전년보다 93억원 줄었고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마이너스(-) 564억원으로 전년보다 103억원 감소했다.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91억원으로 전년보다 8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K그룹 관계사들이 측정해 발표하는 사회적 가치는 크게 3개 분야로 나뉜다.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배당·납세 등 기업 활동을 통해 국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비즈니스 사회성과(제품 개발·생산·판매를 통해 발생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가치) △사회공헌 사회성과(사회적 책임 프로그램·구성원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창출한 가치) 등이다.



SK실트론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성과를 창출하고 측정해온 사회적 가치를 앞으로도 지속 확대 생산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주요 목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전세계 웨이퍼 업계 최초로 모든 제품에 대해 '카본트러스트'의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고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기후, 토양, 물에 대한 외부 인증도 추가 획득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SK실트론 CSS를 통해 고수율, 고효율, 저전력 제품용 웨이퍼 개발도 추진 중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속해왔던 구미 사회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결식 우려가 커진 노인과 아동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결식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민관 합동의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비상장사임에도 올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SG 공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 SK실트론 ESG추진실장은 "제조업 기반의 첨단소재기업인만큼 온실가스 관리 및 물, 토양 자원 순환 등 친환경 공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경은 물론 사회, 지배구조 등 ESG 분야에서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리더십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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