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왼쪽 세번째)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제공)2021.5.26/뉴스1
오응환 이사장은 무주경찰서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에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태권도 수련 프로그램과 도복 지원 등 일선 경찰관들의 무예 단련에 우리 재단이 함께 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태권도원은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직원 채용시 가산점 부여, 무주 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수 장수소방서장을 만난 오응환 이사장은 “소방 가족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히 생각한다”며 “우리 재단과 태권도원이 소방서와 소방관들에게 도움드릴 사항이 있는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서장은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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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하며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 12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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