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소호교량 조감도(여수시 제공) /뉴스1 © News1
시는 해상교량을 포함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7월 착공해 현재 교량 주탑 시공이 마무리됐고, 2022년 3월 교량 상판과 케이블 거치를 완료하고 같은 해 7월 개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건설되는 해상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웅천동, 소호동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수밤바다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웅천에서 생태터널, 망마삼거리를 거쳐 여수시청까지 오가는 도로는 단일노선으로 대체도로가 없어 출퇴근 시간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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