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방접종 예약률, 광주 높고 대구 낮은 편"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5.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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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지역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에 편차가 있다"며 "대전·충청권과 광주·호남권, 강원권은 50%를 넘었고, 수도권과 부산·경남권, 제주는 40%대 후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대구가 38%, 경북이 45%로 다소 낮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우리 지역의 접종률이 높을수록 어르신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해진다"며 "접종률이 높을수록 더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나와 내 가족, 우리 지역을 위해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또 "접종 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라며 "먼저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접종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접종을 받지 않으면 올해 후반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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