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중국 텐진청젠대, 상호협력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5.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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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중국 텐진청젠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안양대학교가 지난 17일 중국의 텐진청젠(天津城建)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교수·학생 교류, 학술 교류, 문화 교류 및 과학 연구 합작 등을 통해 상호 발전과 협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 김성호 교학부총장, 이태규 글로벌경영대학장, 이영 국제교류원장, 텐진청젠대학 이충헌 총장, 장건신 대학원장, 왕여 국제교류처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중국의 텐진청젠대학과 뜻깊은 인연을 맺고 교류하게 돼 영광이다"며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제 교류의 적극적인 의지에 버금가는 유효한 성과를 도출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텐진청젠대학은 지난 1978년 천진 도시 건설 연구소로 설립돼 현재는 재학생 1만 8000여 명에 달하는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 15개 단과대학, 3개 교학부, 1개의 계속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그 중 도시공학과 과학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17개국·42개의 대학 및 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국제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대학 등에 선정되면서 지역 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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