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희망에너지 11기' 대학생봉사단 50명을 학습 멘토로 선발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45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2344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를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학생봉사단은 스마트 패드를 이용해 LG유플러스가 개발한 'U+초등나라' 컨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지도와 정서적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 △아이들과 특별활동(탁구, 야구, 미술 등) △직업체험교육 △포스코에너지 및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재능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추진한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돌봄의 자원이 부족한 취약가정 아이들의 학습 공백이 길어지며 아동간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의 1:1 학습멘토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격차 해소의 계기가 되고 집중력 향상과 자신감, 성적 향상, 정서적 안정 등 돌봄 공백을 채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