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청(동대문구 제공).© 뉴스1
동대문구는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0년 넘게 정보 소외계층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행정용 PC 중 내용연수가 지난 컴퓨터를 수리해서 제공한다.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 컴퓨터 본체 외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동 주민센터나 동대문구 복지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컴퓨터를 받을 수 있다. 다만 2년 안에 중복신청을 할 수 없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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