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영업익 1년새 32배↑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5.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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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2,780원 0.00%)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09% 증가한 14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226억원)보다도 많은 규모다.



순이익은 1110억원으로, 전년(67억원) 대비 1557%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영업이익은 227%, 순이익은 158% 늘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및 공모주 펀드 판매 호조등에 힘입어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및 WM(자산관리)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IB(투자은행)부문과 S&T(세일즈앤트레이딩)부문도 인수주선수수료 및 주식매매 수익 증가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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