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왼쪽)과 안드레이 폽코프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17일 만나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청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이날 접견에 참석한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이자 기술강국인 벨라루스와 대한민국 산업 경제 중심지, 인구 104만 중추도시인 창원시가 경제 협력 파트너가 되어 코로나 위기 속 경제교류의 선순환을 이끌어 보자”고 제안했다.
창원시 투자유치단은 이번 접견이 관내 기업의 신북방지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로 보고, 우호교류 추진 협의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폴란드 중간 지대에 위치한 동유럽 국가다. 지난해 7월에도 벨라루스 주한대사가 창원을 방문해 상호 교류를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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