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을 입은 의료진과 카네이션.(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10명의 추가 확진자(광주 2586~2594번)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전북 고창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모임을 가졌고, 고창에서 가족인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2586번은 광주 2380번(감염경로 조사중)의 가족으로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587번은 광산구 한 교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2550번과 지난 4월 30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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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591번과 2593번은 모두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됐으며, 광주 2592번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주방에서 근무하던 중 광주 258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광주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를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일부 영업장에 대한 방역 수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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