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연/ 사진제공=에스더블유엠피 © 뉴스1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은 14일 "박지연이 '소년심판'(극본 김민석/ 연출 홍종찬)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는 형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되는 촉법소년 법령 이슈를 중심으로 위험 수위에 도달한 청소년 범죄와 이를 둘러싼 어른들과 사회의 책임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던질 예정이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루비'에서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연기로 불안한 청춘의 단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바 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도 애틋한 모성애를 지닌 여경 역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