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가유공자 유족 857명 가정에 명패 부착

뉴스1 제공 2021.05.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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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허성곤 김해시장이 6·25 전쟁에 참전해 돌아가신 고 강순철씨의 자녀 강일순씨(74)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14일 허성곤 김해시장이 6·25 전쟁에 참전해 돌아가신 고 강순철씨의 자녀 강일순씨(74)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국가유공자 유족 857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허성곤 김해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돌아가신 고 강순철씨의 자녀 강일순씨(74)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허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자긍심을 갖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독립유공자 유족과 상이군경, 6.25 참전 유공자 등 1291가정, 2020년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1377가정에 명패부착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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