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경북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5.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시에서 27명, 경주시 3명, 포항시·안동시 각 2명, 구미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천에서는 노인 이용시설 2곳에서 이용자 19명과 종사자 3명, 이용자와 종사자의 가족 각 2명 등 이 시설 관련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12일 감염자의 접촉자 1명과 병원입원 전 검사자 1명이다.
포항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해병대 관련 하사관 1명이 확진됐으며, 안동은 4일과 6일 풍산김치 제조업체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타났다.
구미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4417명이며, 223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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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으로 136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19.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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