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3일 ㈜오성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김정하 오성사 대표이사, 이동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 뉴스1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원 제1부시장, 김정하 오성사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가정용 전자기기의 글로벌 수요급증으로 시장규모 및 매출이 급성장해 결정됐다. 오성사는 창원국가산단 내에 약 1만평 규모의 사업장을 확장 신설하고 2024년까지 총 710억원 투자, 75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오성사의 대규모 투자로 창원시 핵심 기반산업 중 하나인 전기전자분야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투자 확대로 이어져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올해 들어 32개사 투자금액 1조 1133억원, 신규고용 4868명의 성과를 올리며 거침없는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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