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LGC 바이오서치 테크놀로지에 OLX104C의 비임상·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의약품(API)을 위탁생산해 공급받게 된다.
올릭스는 OLX104C의 비임상 효능시험에서 우수한 발모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RNA 원료의약품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RNA 치료제 개발사들의 원료의약품 생산일정이 지연돼 임상 개발 진행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LGC 바이오서치 테크놀로지는 수 차례 원료의약품 위탁 생산을 진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탈모치료제의 임상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해 임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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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