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밤사이 7명 코로나 확진…가족 감염 5명

뉴스1 제공 2021.05.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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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밤사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코로나19 확진자의 연쇄 감염 등으로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는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2534~2540번으로 분류됐다.



2534번, 2535번, 2538번, 2540번은 모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각각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됐다.

2534번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514번의 가족이다. 2535번과 2540번은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2523번의 가족이다.



2538번은 지난 9일 확진된 2489번의 지인이다. 2489번은 음식점 업주다.

2536번은 서구 소재 카드사 콜센터 직원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 중 감염이 확인됐다.

2537번은 전남 1049번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전남 장성군의 한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전남 1049번은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539번은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인 2515번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보다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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