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 전경.(뉴스1 DB) © News1
용인시 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277개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이 담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출권수와 이용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지난해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됐음에도 시 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을 추천받는 등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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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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