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119청소년단' 입단식 개최

머니투데이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2021.05.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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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대 80명으로 구성…체계적인 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강진소방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강진소방서,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전남 강진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강진군 푸른들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강진동초등학교, 새하늘어린이집, 병영초등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한국119청소년단'은 4개대 80명으로 구성됐다. 119청소년단은 지도교사 7명과 함께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 소방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을 선도할 주역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명칭으로 창단돼 1999년에 '한국119소년단'으로, 올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진소방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소방안전문화 생활화에 기여코자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입단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의 약식 행사로 진행됐으며, 지도교사 위촉장 및 소년단원 임명장과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의식 함양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며 "119청소년단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소방안전지킴이로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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