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서울대천문우주연구센터 천체교육·관측분야 업무협약

뉴스1 제공 2021.05.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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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왼쪽)과 임명신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장이 천체교육 및 관측분야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하고 있다.© 뉴스1박일호 밀양시장(왼쪽)과 임명신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장이 천체교육 및 관측분야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하고 있다.©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가 10일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센터장 임명신)와 천체교육 및 관측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서울대 교양강의 자료를 제공받고 서울대와 천체투영프로그램에 대한 교류를 통해 양질의 교육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는 국내 천문기관과 장비 사용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문우주 연구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는 서울대학교의 우주관측시설을 관리하고 교내외 우주연구를 위해 2020년 9월에 설립된 기관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특화주제인 '외계행성과 외계생명'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지난 한 해 약 4만2000여명이 방문하며 영남권의 과학문화 체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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