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AFPBBNews=뉴스1
토론토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애틀랜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8시 20분 열리는 2차전 선발로 예고됐다. MLB.com에 공시됐다. 토론토는 이 3연전에서 로비 레이-류현진-로스 스트리플링을 차례로 낸다. 애틀랜타 선발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5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애틀랜타전은 통산 6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8월 6일 한 경기에 나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이제 280일 만에 다시 애틀랜타를 상대한다.
이로써 류현진은 정규시즌 기준으로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 9월 29일 이후 592일 만에 다시 방망이를 잡는다. 류현진은 통산 213타수 38안타, 타율 0.178에 1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 중에서는 괜찮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론토 류현진의 타격 훈련 모습. /사진=토론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