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300개 지역기업 채용지원 시작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5.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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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WK(Wonkwang) 300' 기업 DB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채용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원광대는 지역 소재의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 전라북도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 참여 기업 등을 대상으로 300개 기업을 선발한다. 상시로 채용 동향을 파악해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지숙 인력개발처장은 "청년 구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의 우수 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학일자리센터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광대는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드림 Best Practice' 대학에 지난 2017년 취업 분야, 지난 2018년 창업 분야, 지난 2019년 진로 분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는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우수 사례로 꼽히며 취업 지원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광대, 300개 지역기업 채용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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