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개교 50주년 기념 '만향(滿香)' 전시회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5.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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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이 오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만향(滿香)'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소장품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조선의 목가구와 옛 공예품을 포함해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김환기, 문신, 천경자, 하종현, 윤형근, 이배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손꼽히는 작가들의 작품 약 300점으로 꾸며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약제로 관람이 이뤄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인당뮤지엄 홈페이지(https://museum.dhc.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당뮤지엄 석은조 관장은 "시간의 흔적을 담은 예술품을 통해 지친 이들의 마음이 위안되길 바란다"며 "인당뮤지엄은 문화적 경험과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개교 50주년 기념 '만향(滿香)'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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