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지역사회 확산 대비 상황 점검을 위해 고흥군 도양읍민회관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5.9/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2일 이후 지역감염이 지속되는데다 8일 하루 동안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집단 확산이 우려된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접촉자는 반드시 선 격리 후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는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 대처하라"며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별 맞춤형 간병대책을 마련해 불편함이 없도록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이날부터 도양읍민회관과 요양병원에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 버스를 배치해 신속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자가검사키트를 고흥군에 2000명분, 여수시에 3000명분을 지원해 누구든지 손쉽게 자가검사를 하도록 하는 등 신속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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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4일부터, 고흥군은 3일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유흥·단란주점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해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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