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5명 추가 확진…산발적 지역감염 이어져

뉴스1 제공 2021.05.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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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에서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이어졌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475~247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2475번과 2479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산구 성덕고등학교 연쇄 감염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2475번은 지난 3일 광산구 소재 한 스터디카페에서 성덕고 학생인 2454번과 접촉했고, 2479번은 성덕고 학생인 2458번과 지난 5일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접촉했다.



2476번은 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전날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477번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인 2471번과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2478번은 가족인 안양 1535번과 접촉,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이날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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