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석진은 "'런닝맨' 활동이 너무 어려웠다. 내 개성을 보여야 하는 게 힘들어서 나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예능 프로그램은 캐릭터가 중요하다"며 "김석윤 피디가 석진 형에게 왕코라고 했더니 형이 '왕코 하기 싫다. 사람 치부로 캐릭터화하는 거 안 했으면 좋겠다'며 콧볼 줄인 이유도 그것 때문이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지석진은 "나는 강호동보다 유재석이랑 더 친하고(高)에서 전학 온 왕코 지석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