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가슴에 흉기로 찔린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 옆에 있던 30대 여성 B씨는 배에 상처를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의식을 잃기 전 B씨가 자신의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지인은 오후 4시56분경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