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文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4파전 압축'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 임명 제청과 지명이 이번주 중 이뤄질 전망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주말 내 숙고를 거쳐 이번주 초 대통령에 검찰총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는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58·사법연수원 20기), 구본선 광주고검장(53·23기), 배성범 법무연수원장(59·23기),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56·24기)의 4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

지난 2019년 윤석열 전 총장의 제청 때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군 추천에서 제청까지 나흘이 걸렸다.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게양대에서 검찰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2021.5.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