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개청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
박 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70분간 군산지청 평검사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바뀐 제도 하에서의 올바른 검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새로운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인지" 등 검사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안목을 넓혀 나만의 정의가 아닌 공존의 정의 즉 나의 결정이 국민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지청 평검사 간담회가 끝난 후 박 장관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어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체류외국인과 간담회를 갖고 법무정책에 대한 의견과 애로 사항을 들었다.
군산출장소는 군산시 체류외국인, 군산항과 장항항 입출항 선박 및 선원, 군산 미군공군기지를 통한 항공편 출입국자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외국인 수가 6926명으로 1995년 개청 당시 118명에 비해 60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현 청사로 이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