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제주올레와 함께 해안사구에 설치한 흰물떼새 산란지 관련 안내판.(제주환경운동연합 제공)2021.4.21/뉴스1© News1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해안사구에 알을 낳는 흰물떼새 산란지 보호를 위한 안내판 설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단체는 동부지역 해안사구 중 흰물떼새가 알을 낳는 신양·표선·시흥·하도·김녕 해안사구에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판 11개를 설치했다.
제주 해안사구의 경우 올레길로 활용되는 곳이 많아 산란기인 6월까지 하도·사계 해안사구를 우회하도록 했다.
흰물떼새는 3월부터 6월까지 제주 해안사구에 알을 낳고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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