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다시 200명대…산발 감염 지속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2021.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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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1.4.19/뉴스1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1.4.19/뉴스1


서울에서 지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8명이 나왔다. 주말 효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전날 같은 시간 집계분보다 70명 증가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3만5994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10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 △금천구·영등포구 소재 학원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1명 △도봉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22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7명이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 7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이 각각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80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 7일부터 200명대를 유지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든 11일 162명, 12일 158명, 18일 137명, 19일 148명을 제외하면 13일 일일 확진자 수가 247명으로 늘어난 이후 200명대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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