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오른쪽)이 여성안심구역인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점검하고 있다. © 뉴스1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주변(여성안심구역) 보행 안전을 위해 수원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첫 합동 순찰에 나선 것.
이날 합동 순찰에는 염 시장과 김 청장을 비롯해 수원시 관계자, 경기남부경찰청·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안심거리조성 주민협의체 위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염 시장과 김 청장은 방범용 CCTV 등 시설물, 소방도로 개설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소를 파악했다.
김 청장은 "경찰은 성매매집결지 일원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서부경찰서는 앞서 지난달 31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 2만 5364㎡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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