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난해 3월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 . 2020.3.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문광섭 박영욱 황성미)는 20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 등 6명의 공판을 열고 내달 4일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피해자들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물 제작·유포 등 혐의 등을 받는 조씨는 앞서 지난해 11월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올해 2월에는 범죄수익 약 1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조씨와 함께 성 착취물 제작·유포 범죄에 가담한 '랄로' 천모씨(30)는 1심에서 징역 15년, '도널드푸틴' 강모씨(25)는 징역 13년, '블루99' 임모씨(34)는 징역 8년, '오뎅' 장모씨(41)는 징역 7년, '태평양' 이모군(17)은 장기 10년에 단기 5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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