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병원이동서비스 운영…"지방에서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1.04.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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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병원이동서비스 운영…"지방에서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무브(MOVV)가 병원진료를 위해 지방에서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까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동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브에서 제공하는 병원이동서비스는 1회성 단거리 택시 서비스가 아닌 전용기사 차량으로 자택에서 병원까지 이동하는 중장거리 서비스다. 병원진료 후 탑승한 차량을 그대로 자택 귀가까지 이용할 수 있어 마음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운전이 힘든 고령자 등 교통수단이 제한적인 상황을 모두 고려해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해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는 서비스다.

특히 생업과 육아 등으로 직접 동행하지 못하는 보호자는 환자가 탑승한 차량의 이동 동선을 무브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무브는 전용기사, 전용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우리끼리만 이동할 수 있는 프라이빗 이동서비스로 여행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출장, 골프, 병원이동, 반려동물과의 이동 등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무브가 추구하는 이동의 핵심가치는 안전이다. 프라이빗 이동이라는 무브의 특성화는 더 나은 경험을 위한 이동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일상을 편안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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