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BIG3' 분야 전문 심사인력 25명 충원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1.04.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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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6급 경력경쟁채용…5월4~7일까지 원서 접수

특허청은 고품질의 지식재산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반직공무원 6급(심사관)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연구개발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심사인력 2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특허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인공지능·반도체·연료전지·바이오의약·의료기기 등 핵심기술 분야의 전문심사관을 확충, 신속하고 강한 지식재산 권리화가 요구되는 3대 신산업(BIG3)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규모는 행정직 3명, 기술직 22명이며 학위(석사 이상)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 변리사, 약사, 수의사 등)을 보유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구영민 특허청 운영지원과장은 "특허청의 심사관은 연구자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며 "고품질의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신속하고 강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심사인력 충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 또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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