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준비자가 농촌지역에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 이해, 영농 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미리 살아보기는 삼동면 금곡마을과 상북면 소호마을에서 이뤄지며 5월부터 10월 중 최대 6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귀농 귀촌 희망자가 실제 농촌생활을 해봄으로써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교류를 통해 지역 인맥을 쌓아 농촌 이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지역 안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