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는 1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 후 첫 실전을 소화했다.(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 뉴스1
테임즈는 16일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2군 경기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주간 격리생활을 마치고 2군 선수단에 합류, 훈련을 소화한 테임즈는 이날 첫 실전을 치렀다.
타자로서는 좋은 감을 보였으나 좌익수 수비로는 미흡한 점도 보였다. 테임즈는 4회 2사 1, 2루에서 우치다 야스히토의 타구를 놓쳤고, 그 사이에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주니치스포츠는 "테임즈가 요미우리 입단 후 첫 경기를 뛰었지만 '서툰 수비'로 2점을 헌납했다"며 "실전 감각이 부족해 경기력에 불안감을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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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는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오는 2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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