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미국 씨티그룹이 전날 일부 국가에서의 소매금융 출구전략 추진을 발표한 데 대해 이처럼 밝혔다.
앞서 씨티그룹은 지난 15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한국 등 13개국에서 소매금융에 대한 출구전략(pursue exits)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금융에 특화하는 글로벌전략을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한국씨티은행은 사업재편 방안 확정 때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씨티은행 임직원은 3500명으로, 이중 소매금융 분야 종사자는 939명이다. 소매금융을 위한 점포수는 36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소매금융 여신은 16조9000억원으로, 시중은행 전체 소매금융 자산(620조2000억원)의 2.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