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맞은 대전 성모병원 전공의 확진…환자 접촉은 없어

뉴스1 제공 2021.04.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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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1명도 양성…모두 170명 검사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8명 증가한 11만211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8명 증가한 11만211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15일 대전 성모병원 전공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 대전시에 따르면 전공의(대전 1582번, 30대)가 지난 14일 몸이 좋지 않아 이날 오전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측은 자체적으로 나머지 전공의 70명 등 80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오후에 진행,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공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고, 환자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 입원환자(대전 1583번, 70대)도 지난 7일 입원전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입원했고, 지난 14일 2차 검사에서 음성, 3차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 간병인 등 접촉자 90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됐다. 해당 병동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했다.

병원측은 환자와 전공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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